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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메모장



생애 첫 해외출국이 반나절도 안남았다 다이어리

몇시간 뒤에 난 쌩판 모르는 땅에서 얼타고 있을것인가...ㅡㅡㅎㅎㅎㅎ
몰르겠다 그냥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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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배운 것 다이어리

군대 갔다 와서 난 뭐가 달라졌을까.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정말 중요한게 하나 있었다.

예전에는 뭔가 이루는 것이 인생의 의미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아가는 것이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 하나의 변화만으로도 2년의 시간은 값어치를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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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들기] 쿨에디트를 이용한 홈에딧 Music

어제 우현이와 만나서 자작곡을 듣고
음원파일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해 보았음 ㅎㅎ

옛날에 집에서 취미로 하던 녹음을 떠올리면서 ㅋ



결과

- 3천원짜리 마이크로 인해 고음이 깨짐. 고음부만 리버브를 왕창 먹여서 해결하려 했으나 뭔가 더 이상해졌다 ㅋㅋㅋ 

- 엠알과 보컬이 핀트가 살짝씩 어긋남

- 엠알과 보컬을 믹싱하는 리버브가 한계가 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으면 반주와 목소리가 잘 섞여 있지만,
   분리가 잘되는 스피커로 들으면 뭔가 따로노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리버브 효과도 심하게 떨어짐

- 기타 허접한 느낌..+ 노래방용 성대와 가수용 성대의 차이


그래도 좀 조용조용한 노래는 어느정도 괜찮게 녹음할 수 있을 것 같다.. 불러본 노래는 브라운아이즈의 점점
(나얼님 죄송ㅋㅋㅋ)


more_and_more_.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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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탐방 후기] 나는 이런 책은 안 읽는다 북 리뷰

-수많은 종류의 서적이 난무하는 시대, 읽어야 할 책을 알기 위해서는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을 골라내면 된다 -


대학교 초년 시절, 도서관이나 서점은 나에게 하나의 충격이었다.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은 무한하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낀 시절이었다.
그때는 모든 것을 알고 싶고, 앎으로서 내가 어떤 특출난 능력을 부여받을 것만 같아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충동적으로 대출과 구매를 해대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수많은 책들 중에 진짜 자신에게 필요한 책은 얼마 되지 않는다.
뭐든지 빠른 결과와 효과를 필요로 하는 세상에 책에 담긴 긴 글을 읽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이다. (다소 학문,이론적인 책들은 잠시 예외)
그리고 모든 책이 '나'라는 특별한 개인에게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는 없다.

언젠가부터 베스트셀러 목록에 소위 '자기계발서'라는 것들이 빼곡히 차기 시작했다.
그 책들은 열정과 끝없는 도전을 부르짖거나, 마음을 가다듬는 법을 알려주거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알려준다고 한다.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이 마치 인스턴트 식품 같다.
모르긴 모르지만 많은 책들이 이제 한 저자의 작품이 아닐 것이다.
여러 내용을 짜집기해서 빨리 내놓고 화려한 수식어로 겉표지를 치장한 뒤에 파는 것 같다는 직감이 온다.
인스턴트 식품은 처음엔 맛있지만 조금만 먹다 보면 질린다.
이런 종류의 '인스턴트 책' 들도 2~3권만 읽으면 싫증이 날 것이다.

오늘 친구와 약속시간 전에 시간이 남아 서점을 둘러보았다.
 

이런 책이 읽을 필요 없는 책이다. 제목만 읽으면 충분하다.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면 된다네.


자기관리를 진지하게 하고자 한다면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당장 내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계획은 하고자 하는 진심만 있으면 스스로 세우게 된다.


물론 인생의 참된 의미에 대한 좋은 말들이 많겠지만 '행복'이라는 단어를 본다고 행복해지지는 않듯이 내가 직접 느껴야 한다.
이런 책은 삶에 본질적 부분에 대한 감흥이 생기게 되는 개인적인 시점에서 구입해 읽는 것은 좋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뭔가를 기대해선 안된다.

제목만 보고도 충분한 류의 책이다. '계획만 세우는 당신' 이 이 책을 읽으면 실행하게 될 것 같지만 실행은 언제나 책이 아닌
진정한 필요에 의해 시작된다.


이건 내가 아는 누나에게 선물받아 읽었는데 맨 뒷부분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쓸모없을 지도 모른다' 라는 부분만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지성 작가님의 책에는 거부감이 든다. 주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관련된 모든 자료(뛰어난 실적 혹은 개인 등의 이야기)를 죄다 모아서 책으로 모아놓는 스타일인데 이 작가분의 처음 읽은 책은 스타일이 너무 자극적이라 처음엔 동기부여가
좀 되는 듯 하나 두세 권 읽다보면 모든 책이 죄다 똑같아서 뻔한 느낌이 많이 든다. 즉 시간이 아깝다는 말.

스티브 잡스 추모기념 발행한 신간 같은데 이런게 바로 인스턴트 책의 진수가 아닐까 싶다. 제작하는데 일주일이나 걸렸을라나^^
서점 가면 이런 류의 책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와 있다. 그것도 스티브 잡스 한 개인에 관한 책만 열 권 넘게 본듯


심리학 관련 서적은 어느 정도까지는 읽으면 재미있는데, 결국 알 수 없는 것은 사람 속이라는 진리 때문에 저런 책을
많이 읽는다고 '화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관계의 본심'을 알게 되지도 않는다.

나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심리에 정통하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며 사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행복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심리학 책은 비추다. 자칫하면 회의적 결정론자가 될 가능성이 있음.
깊게 들어가면 자유의지의 존재여부라는 철학적인 문제와 부딫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면 너무 심오한 철학적 고민을 하는 것은 삶을 불필요하게 갉아먹는다.




습관을 잘 들이라는 책임. 그러나 이런 류의 책을 읽는다고 쉽게 좋은 습관을 얻을 수는 없다. (아마 이 내용도 책에 있겠지)




이런 작가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책은 적어도 읽는 시간과 책값 만큼의 가치는 한다고 본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요즘 금전이 후달리기 때문에 그냥 반정도 읽다 나왔다. 무척 재미있었음. 그러나 나중에 서점가서
공짜로 볼 생각 ㅡㅡㅋ
(비슷한 스타일의 책으로 '나는 삼성보다 내인생이 더 좋다'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가 있음 둘다추천)


오늘 서점탐방의 가장 큰 소득은 코엘료의 새 책이 번역되었다는 것. 영문 출판은 알고 있었는대 한글판이 나온 거 처음 봤다.
조만간에 읽고 리뷰를 올릴 것 같다.
욕심같아서는 지금까지 읽은 파울로 코엘료 소설 전집을 리뷰하고 싶은데 사실 읽은지 오래되서 글을 쓸 감흥이 안오기 때문에
무기한 연기하겠다.ㅋ






아무튼, 정말 책이 넘치고 넘치고 넘쳐서 책 읽는 게 시간 버리는 일일 수도 있는 시대가 왔으므로 책 고르는 안목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더욱이 책이라는 재화는 음식이나 옷처럼 품질을 소비하기 전에 확인하기 힘들어서 쓸데 없는
책을 충동심에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잘 골라서 즐겁게 읽으면 독서는 삶의 커다란 행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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